2008년 03월 20일
나는 왜 리눅스를 쓰고 있는 걸까??
요즘 복학하고 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좀체 블로그에 글을 쓸 여유가 없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여유가 없어서 리눅스에 대한 삽질거리가 줄었고, 그래서 그 리눅스에 대해서 글을 쓸 소재가 없어서라고 해야 맞을 듯하다. 아마도 우분투 8.04가 나오기 전까지는 블로그에 글을 쓸 일이 잘 없을 듯하다. 하지만 8.04가 출시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블로그에 여러 글을 쓸 생각이다. 막상 그 때가 되어봐야 알겠지만... ㅎㅎ
오늘은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나는 왜 리눅스를 쓰고 있는 걸까??" 리눅스를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씩 이런 생각을 가질 것이다. 솔직히 리눅스가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평소 윈도우에 익숙해져 있고 특히나 우리 나라같은 특이한(?) 환경에서는 아직까지 리눅스는 윈도우보다 불편하다는 게 사실이다. 최신 하드웨어와의 호환성 면에서도 리눅스는 여전히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다. 예를 들면, 내 노트북(에버라텍 2300)에서 윈도우를 사용할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우분투를 사용할 때는 무선랜, 그래픽 드라이버, 사운드 등에서 자그마한 문제들이 있어 불편할 때가 있다. 최대절전모드나 절전모드 또한 아직까지 안정적이지 못한 감이 있다. 위의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나는 재부팅해버리기 일쑤이고 어쩔 때는 시스템이 멈춰 버려 전원 버튼을 꾹 누를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시스템이 멈춰버리는 현상이야 윈도우에도 있으니 이 얘기는 접어둬도 될 것 같다ㅎㅎ) 자주 이런 일을 반복하게 되면 혹시나 하드웨어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불안함까지 생긴다. 실제로 재부팅을 자주 한다고 해서 하드웨어에 큰 이상이 생기는 그런 일은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왠지 찝찝하긴 하다.
또한 웹상에서도 불편하긴 마찬가지다. 대부분이 IE에 특화되어 있는 우리나라 웹싸이트에서 IE가 아닌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면 불편한 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인터넷뱅킹도 제대로 할 수 없고 동영상 강의도 제대로 보기 힘들며 수업 때문에 자주 들어가봐야할 싸이트(http://abeek.knu.ac.kr)에서는 로그인조차 할 수가 없다. 그럴 때마다 IE를 실행하기 위해 가상머신이나 와인을 돌릴 수 밖에 없다. 표준을 지키지 않는 몇몇 윈도우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면에서도 불편한 점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이 사용하는 MS오피스나 한글에서 작성된 문서들을 리눅스에서 제대로 보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
물론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편한 점도 많다. Compiz라는 걸출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편리함과 화려함을 한층 강화했으며 우분투에서는 공식 저장소라는 것이 존재해서 소프트웨어의 설치가 윈도우보다 훨씬 쉽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도 위의 불편함을 상쇄할 정도는 아니다. 무엇보다도 위의 편리함이 일반 사용자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제대로 리눅스를 쓴 것이 6개월 정도밖에는 되지 않지만 그 중간에도 다시 윈도우로 돌아갈까라고 수없이 고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아직 리눅스를 쓰고 있는 걸까??
여기에 대한 답으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나는 평범해지고 싶은 특별한 놈이니까" 주위엔 온통 윈도우를 사용하는, 평범한 사람밖에 없다. 그러나 나는 평범한 사람들이 쓰는 윈도우가 아니라 리눅스를 쓰고 있으니까 특별한 놈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평범해지고 싶다. 즉, 윈도우를 사용해서 평범해지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를 쓰게 되어 리눅스가 평범한 운영체제가 된다면 그야말로 나는 평범해지는 것이다. 그렇게 리눅스가 서서히 평범해지기 시작한다면 리눅스는 정말 편리한 운영체제가 될 것이다. 그 날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특별한 나는 평범한 사람에게 특별함을 알려 내가 평범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S. 쓰고 보니 어떤 맹신도가 글을 쓴 것처럼 보인다. 또 리눅스의 장점을 알려야하는데 오히려 단점을 너무 부각시킨게 아닌가라고도 생각한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썼고 나를 다시금 생각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쓴 글이니 이해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ㅎㅎ
오늘은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나는 왜 리눅스를 쓰고 있는 걸까??" 리눅스를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씩 이런 생각을 가질 것이다. 솔직히 리눅스가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평소 윈도우에 익숙해져 있고 특히나 우리 나라같은 특이한(?) 환경에서는 아직까지 리눅스는 윈도우보다 불편하다는 게 사실이다. 최신 하드웨어와의 호환성 면에서도 리눅스는 여전히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다. 예를 들면, 내 노트북(에버라텍 2300)에서 윈도우를 사용할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우분투를 사용할 때는 무선랜, 그래픽 드라이버, 사운드 등에서 자그마한 문제들이 있어 불편할 때가 있다. 최대절전모드나 절전모드 또한 아직까지 안정적이지 못한 감이 있다. 위의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나는 재부팅해버리기 일쑤이고 어쩔 때는 시스템이 멈춰 버려 전원 버튼을 꾹 누를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시스템이 멈춰버리는 현상이야 윈도우에도 있으니 이 얘기는 접어둬도 될 것 같다ㅎㅎ) 자주 이런 일을 반복하게 되면 혹시나 하드웨어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불안함까지 생긴다. 실제로 재부팅을 자주 한다고 해서 하드웨어에 큰 이상이 생기는 그런 일은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왠지 찝찝하긴 하다.
또한 웹상에서도 불편하긴 마찬가지다. 대부분이 IE에 특화되어 있는 우리나라 웹싸이트에서 IE가 아닌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면 불편한 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인터넷뱅킹도 제대로 할 수 없고 동영상 강의도 제대로 보기 힘들며 수업 때문에 자주 들어가봐야할 싸이트(http://abeek.knu.ac.kr)에서는 로그인조차 할 수가 없다. 그럴 때마다 IE를 실행하기 위해 가상머신이나 와인을 돌릴 수 밖에 없다. 표준을 지키지 않는 몇몇 윈도우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면에서도 불편한 점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이 사용하는 MS오피스나 한글에서 작성된 문서들을 리눅스에서 제대로 보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
물론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편한 점도 많다. Compiz라는 걸출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편리함과 화려함을 한층 강화했으며 우분투에서는 공식 저장소라는 것이 존재해서 소프트웨어의 설치가 윈도우보다 훨씬 쉽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도 위의 불편함을 상쇄할 정도는 아니다. 무엇보다도 위의 편리함이 일반 사용자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제대로 리눅스를 쓴 것이 6개월 정도밖에는 되지 않지만 그 중간에도 다시 윈도우로 돌아갈까라고 수없이 고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아직 리눅스를 쓰고 있는 걸까??
여기에 대한 답으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나는 평범해지고 싶은 특별한 놈이니까" 주위엔 온통 윈도우를 사용하는, 평범한 사람밖에 없다. 그러나 나는 평범한 사람들이 쓰는 윈도우가 아니라 리눅스를 쓰고 있으니까 특별한 놈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평범해지고 싶다. 즉, 윈도우를 사용해서 평범해지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를 쓰게 되어 리눅스가 평범한 운영체제가 된다면 그야말로 나는 평범해지는 것이다. 그렇게 리눅스가 서서히 평범해지기 시작한다면 리눅스는 정말 편리한 운영체제가 될 것이다. 그 날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특별한 나는 평범한 사람에게 특별함을 알려 내가 평범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S. 쓰고 보니 어떤 맹신도가 글을 쓴 것처럼 보인다. 또 리눅스의 장점을 알려야하는데 오히려 단점을 너무 부각시킨게 아닌가라고도 생각한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썼고 나를 다시금 생각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쓴 글이니 이해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ㅎㅎ
# by | 2008/03/20 16:03 | 다이어리 | 트랙백 | 덧글(14)













근데.. 인터넷 뱅킹!!... 후우..
에뮬레이터(와인..등) 이야기 하시면 때려줄것임- _-
전 레오파드 쓰는데...학교 은행이 신한은행이고 신한은행은 맥용이 있어서 편하더군요.ㅋ
적어도 윈도우 시리즈보다 바이러스과 악성코드 걱정만 안해도 스트레스는 푸는거죠.ㅋ
근데 확실히 리눅스 덕에 삶의 스타일이 바뀐게.. 벌써 다루는 파일들만해도.. PDF와 PNG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게..=_=;;
달려옹님 // 일부에서 된다곤 하지만 잘 되는 것 같아 보이진 않고 무엇보다도 모든 은행에서 다 되는 게 아닌게 아쉽습니다.. ㅎ 바이러스, 악성코드 그건 좋네요~ㅋㅋ
초보 리눅서님 // 같이 평범해지길 위해 힘써봐요~ ㅎ
떠돌이님 // 저도 PNG의 사용 비중이... PDF는 아직까지 많이 안 쓰네요~ ㅋ
codebook님 // 소수의 비애를 다수의 영광으로 바꿔봐요~ ^^
엥?? 이 무슨... 커흠... 하여간 농담함 해봤수다... ㅋㅋㅋ 워싱턴은 뭐 별거 엄떠구만... 난 별루 안썻
는데 내 친구들은 꽤나 돈 썻뎅....ㅋㅋㅋ 여지껏 내가 잴루 많이 쓰다가 이번 여행한방으로 난 별거아
닌 녀석이 되버렸으야... ㅋ하하하하.... 아 글고 난 그냥 평범하게 xp쓸라요. ㅋ허허허
요즘 얼굴 보기 힘드네 히야~ 바쁜가봐 ㅎㅎㅎ
연애 사업중인가??
그것 좀 알려주라 내가 멜로 좀 인사좀 하게.... 부탁해용~~~~
전 서점에서 본 PC잡지에 나온 컴피즈 보고 그대로 반해서 쓰게 됐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수세는 써본적이 없네요^^;;